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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 간호학과,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참여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25-10-16
  • 조회수 : 8192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 간호학과(학과장 조혜경)는 지난 2025년 10월 2일(목)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1, 2학년 재학생 50명과 인솔 교직원 2명(정수연, 김종희)이 참여하여 상지 해부, 하지 해부, 내장기관 해부 과정을 참관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해부학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단체 사진.png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는 기증 의사를 밝힌 시신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실천하고, 윤리적 연구를 기반으로 기초 및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이 연구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해부 연구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육안 해부학 연구와 의료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실습은 연구소 2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시신 기증의 의미와 해부학 총론 강의를 시작으로, 3층 해부실에서 하지 해부, 상지 해부, 내장기관 해부 실습으로 이어졌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 봤던 인체구조물을 직접 보고 만져보니 해부학 지식이 깊어진 것 같다”며, “특히 시신 기증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다는 점에 깊은 감사를 느꼈다.”고 말했다.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참여 사진.png

 

또 다른 학생은 “처음에는 실습이 다소 낯설고 긴장되었지만, 교직원분들과 연구소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설명 덕분에 편안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실습은 단순히 전공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초당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임상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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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자 :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