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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 간호학과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성료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24-12-10
  • 조회수 : 7455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간호학과(학장 김혜숙)는 지난 2024년 12월 6일(금)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1·2학년 재학생 50명과 인솔 교직원 3명(김경옥, 심유화, 김종희)이 함께 참여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를 방문해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인체 해부학 실습을 통해 전공 기초 교과목인 해부학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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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습은 연구소 2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시신 기증의 의미와 해부학 총론 강의를 시작으로, 3층 해부실에서 하지 해부, 상지 해부, 내장기관 해부 실습으로 이어졌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와 학습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이론으로만 배우던 해부학을 실제로 보고 만져보며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인체에 대한 경외심과 간호사로서의 책임감을 한층 더 실감했다. 그리고 시신 기증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를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처음에는 실습이 다소 낯설고 긴장되었지만, 교직원분들과 연구소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설명 덕분에 편안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실습은 단순히 전공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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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는 기증 의사를 밝힌 시신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실천하고, 윤리적 연구를 기반으로 기초 및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이 연구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해부 연구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육안 해부학 연구와 의료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초당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임상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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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자 : 2024-12-10